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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소개

오스웰 페그먼트 / 화학공학자

by CPF 2021. 7. 9.

 

" 아, 그건 안 건드리는 게 좋을 걸요. 제 충고 새겨 들어요. "

 

이름 오스웰 페그먼트 / Oswell Fegment
직무 화학공학자 / CPF소속 신약개발 및 신물질 연구원
성별 시스젠더 남성
나이 30세
외형
색이  옅은 흑발, 색이 옅은 만큼 얇아서 곧잘 흔들리는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큰 검은 눈동자에 얇은 눈매 탓에 강아지 같은 눈으로, 눈꼬리나 눈썹이나 쳐진 모양새가 졸려 보이는 인상을 자아낸다. 제법 순한 인상과 매번 웃는 입매지만 눈이 유독 웃지 않아 사람에 따라선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인상. 종종 그렇게 바라보지 말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얼굴형이나 턱이 둥근 편이라 나이보다는 어려 보인다. 체격은 182cm의 신장에 맞게 균형이 좋은 편.
성격
큰소리를 내는 법이 없이 조곤조곤한 편. 감정의 변화도 극적이지 않으며 일상 대화에서도 얼굴에 큰 변화가 없다. 억양이나 말의 속도가 그의 얼굴과 더불어 나른한 사람으로 만든다. 매번 미미하게 웃는 얼굴인데 눈이 유순해 보이기는 하나 입매와는 다르게 눈은 온전히 웃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사람을 대할 때 가식적이어 보인다는 오해도 가끔 사는 편. 기본적으론 누구에게나 호의를 보이며 예의 바른 사람, 성격이 좋은 사람으로 비친다.
 
수다를 좋아할 것 같지 않아 뵈는 성격이나 은근히 대화를 여는 게 매끄럽고 중간 중간 던지는 대화나 질문들이 다소 과묵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과학자라서인지 한 번 시작된 주제에 대해서는 의문이 풀릴 때까지 대화를 이어가고 질문이 많은 편.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언뜻 미숙할 성정임은 맞으나 그것을 덮을 정도로 호기심에 관한 해소 욕구가 강해, 사람과 끊임없이 소통해온 덕분에 대학 새내기 때보다는 사회에 나오게 된 이후로 눈치도 꽤나 좋은 사람이 되었다.

사람에 대한 처세술이 능숙하여 의도할 때에는 사람들의 중심에 있다가도 금방 사건의 중심에서 벗어나 혼자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일정 구역의 자유를 능동적으로 조절하며 그것이 사람 간의 관계이든 실제 개인 공간이든 선을 확실히 하는 편. 그로서는 이런 거리감이 예의나 공손함에서 비롯된 습관이지만 오히려 그 탓에 가까워지기 쉽다고 느끼게 되다가도 어느 순간 벽이 있다고 느껴지게 하기도 한다. 언제나 일정한 거리의 관계를 완만히 유지하고 객관적으로 있어주는 존재이기에 상담을 하거나 속내를 무심코 드러내기에 좋은 타입.
 
경력사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입학(2011년, 20세)
MIT 화학공학, 생명공학과 복수 전공 및 졸업(2015년, 24세)
<신화학물질을 접목한 지구의 불치병 치료 가능성> 논문 발표(2018년, 27세)
화학공학 박사 학위, 생명공학 석사 학위(2019년, 28세)
미국 머크사(이하 MSD) 입사(2018년, 27세)
테안과 MSD 공동 기획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범우주적 연구 기획 팀장(2020년, 29세)
<우리는 모두 우주다> 칼럼 투고(2020년, 29세)
세포를 카피, 똑같은 구조를 지니게 되는 신물질 발견 이후 특정 세포만을 복제하도록 제어하는 BIO기술을 접목한 신약 개발 착수(2020년, 29세) 
CPF 소속 화학공학을 접목한 신약개발 및 신물질 연구팀 (2021년, 30세~ 현재)
기타사항
미국 미시간주 출신.

불면증을 앓고 있으며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 정도. 술을 마시면 좀 더 오래 자는듯 하지만 알콜에 의존하고 싶진 않다고 한다.

의외로 운동은 꾸준히 하는 편인듯 하다. 하루 2시간씩은 꼭 운동을 겸하며 그걸 증명하듯 체격이 나쁘지 않은 편. 가운을 입고 있지 않으면 아주 가끔 현장 소속으로 오해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때마다 별 말 없이 웃는 얼굴로 물건을 옮겨다 주는 등 사소한 심부름을 해서 엔지니어 소속과도 얼굴은 제법 아는 편.

다만 운동과 전공 외에는 모든 것이 서툴러서 손재주는 없는 편에 속한다.

다른 형제 없는 외동, 대학 생활 때부터 집에 들어가는 일이 잘 없지만 종종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가족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모양.

식사와 운동 시간을 제외하곤 전부 일에 매진하는 하드워커, 휴식이 마음이 별로 편치 않다며 다른 팀에 기웃대 사소한 일도 자주 돕는 모습이 보인다.

커피를 좋아한다, 다만 입이 그렇게 고급지지 못해 어느 원두든 잘 받아마시는듯.

우주로 나가본 경험은 몇번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긴 시간 동안 탐사를 다녀오는 일은 CPF 소속이 되면서 처음 겪는다.

선관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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